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 대머리공원에 운동을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월 말경부터 11월 20일경까지 공원 재정비 공사를 하여 잠시 이용하지 못하다가

지난주 공사가 마무리 되어 다시 아침 운동을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그저께까지는 멀쩡했던 곳이 어제 온 비와 눈 때문인지 일부분 함몰된 곳이 있었습니다.

새벽운동시 자칫 잘못하면 빠지거나 걸려 넘어져 다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니

확인하시고 처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건의 드리겠습니다.

마을에서 공원으로 들어서는 부분이 턱이 높아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내려서 자전거를 들어 올려놓고 다시 타고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물론 유모차와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밀차도 마찬가지로 들어 올려놓고 다시 끌고 가야합니다.

이번 재정비 공사 전에는  물이 빠지는 호스를 넣은 콘크리트 경사로가 있어서 자전거나 유모차, 밀차도 수고로움 없이 바로 공원으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만 재정비 공사로 그 부분이 많이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생각을 하면 얼마든지 그런 것은 만들어 놓을 수 있는 것인데

기존에 있던 것도 없에 오히려 불편하게 하는 것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새빛교회 앞부분의 공원 진입하는 부분의 턱과 도로 사이에 경사면을 만들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대머리공원내에 주택쪽으로 있는 가로등 안 켜지는 것이 있어 새벽운동시 어둡고 무서우니 가로등 상태도 살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