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설작업의 주체가 어디입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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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 조회수 | 594 | |
이 름 | 송** | 작성일 | 2013.11.29 05:30 |
청주 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 입니다. 공단 내 도로 제설작업 문의차 흥덕구청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구청에서는 힘들다는 말씀만 하시며, 동사무소에 전화를 하라고 하십니다. 동사무소에 전화를 했더니 조례가 발표되었으니, 알아서 제설작업을 하며 염화칼슘 한포를 주시겠다네요. 자기 집 앞 골목길은 자기가 제설작업을 하고 청소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로와 같은 경우에는 상황이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을 하고 있으며, 차량이 항시 다니기 때문에 제설작업이 용이하지도 않습니다. 제설작업 중 사고라도 발생하면 이 부분은 누가 책임 집니까?
눈이 많이 올 경우에 제설 작업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점은 이해 합니다. 모든 도로를 제설작업 해 달라고 요청드린것도 아니고, 산단 내의 한 구간에 대해서만 문의 드렸습니다. 제가 문의드린 구간은 한국도자기와 폴리텍 대학 사이의 도로로 햇빛이 들지 않아 3월까지 빙판길이 유지가 됩니다. 현재도 차량이 주차된 구역을 제외하고 일반 타 도로는 눈이 다 녹은 상황이지만, 그 구간은 빙판길입니다. 바쁘신건 알겠지만 최소한 실태조사라도 하시고 나서 어렵다 혹은 주변 업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른 방안을 강구하셨다면 이렇게 불쾌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담당자라는 분들이 하나같이 자기들은 못하는 일이다. 못하는 일이다. 라는 말씀만 되풀이 하시는데 큰 실망을 했습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지 의문이네요. 일손이 부족하시다며 해당 구간의 주차 단속은 꼬박꼬박 잘들 하시던데... 세금을 걷어 들이셨으면, 필요한 일에 사용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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