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충동 두산한솔 아파트에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민원요청을 드립니다. 저는 현재 서울에 살고 있는데요. 한달에 한두번 부모님 계신집을 방문할 때마다 바로 옆에 지어질 예정인 모충주택조합 "동일센타시아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출입로 위치 때문에 부모님 근심걱정을 접하곤 합니다. 부모님께서 연로하셔서 인터넷 사용이 용이치 않아 제가 대신해서 민원 요청을 하게 됐습니다. 청주시에서 해당 아파트 즉, 모충동 두산한솔 아파트의 진출입로와 같은 곳에 옆에 새로 지어질 "동일센타시아 아파트" 진출입로 위치를 예정중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은 이미 두산한솔 아파트가 2차선 도로에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인데요. 이미 두산한솔 아파트만해도 500여 세대가 넘게 살고 있는지라 아침저녁으로 출퇴근 시간에 무척 혼잡한 곳입니다. 또한 바로 옆에 모충 초등학교가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도보로 이용하고 있는 도로이기도 해서 학부모님들이 번갈아 가며 통행지도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혼잡스러운 곳에 또 500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바로 옆에 건설되는 것을 넘어서서 지하주차장 진출입로를 두산한솔 아파트의 진출입로와 공유한다는 것은 현실성이 전혀 없을 뿐더러 어린아이들과 연로하신 분들이 많이 살고 있는 두산한솔 아파트를 감안할 때 정말 부당한 일입니다. 이런 건축 설계를 청주시청에서 허가해 주신다면 향후 여러건의 교통사고를 예상할 수 있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지어지는 동일센타시아 아파트는 그 입구 쪽으로 지하주차장 진출입로를 내어야 하는게 마땅하며, 그쪽에 교차로에 신호등도 설치되어야 수곡동에서 이곳으로 들어오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일례로, 새로 지어지는 동일센타시아 아파트 교차로에서 지난해 쯤에 한 초등학생의 사망사고가 있기도 했을만큼 혼잡스러운 곳이며, 현재 교통 신호등도 없습니다. 이런곳에 500여 세대 가까운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그 아파트의 진출입로는 당연히 새로운 아파트 쪽으로 내야 하며, 현재 이미 혼잡한 두산한솔 아파트의 2차선 진출입로를 공유한다는 것은 해당 주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일입니다. 제발, 모충주택조합 동일센타시아 아파트 지하 주차장 진출입로 위치 변경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