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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구청 주민복지과 직원의 어이없는 말, 참으로 황당합니다.
제목 흥덕구청 주민복지과 직원의 어이없는 말, 참으로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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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김** 작성일 2013.11.13 22:22

민원 처리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11월 12일 오후, 흥덕구청 주민복지과(가정복지) 강혜*씨로부터 정말 황당한 말을 들어 기분이 참으로 언짢아 글을 남깁니다.

제가 무슨 사기 친 것 마냥...아주 불쾌합니다.

강혜*씨가 저한테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작은 아이를 어린이집에다 허위 등록해 놓고, 그 양육수당으로 큰 아이의 보육료로 썼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세상에 허위 등록이라뇨!!!

백만원 이백만원도 아니고 고작 10만원. 것도 해당 관청에서 전산처리 잘못 한 부분이지 제가 직접 돈을 빼오기라도 했습니까,

돈 달라고 협박을 했습니까!!!

어떻게 말을 이런식으로 하는지 상당히 불쾌하고 화가 나네요.
 
아래 내용은 어제 3통의 전화를 주고 받으며 있었던 일 입니다.


몇 일전, 흥덕구청으로부터 양육수당과 보육료가 중복 지급되어 이 부분을 환수한다는 통지문을 받았습니다.

중복 지급된 때는 2010년 3월... 지금은 2013년 11월 입니다.

몇 달만 있음 4년이 됩니다.

1년도 아니고 몇 년씩이나 지난 일 입니다.

이 때 저희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냈는지 안 보냈는지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더욱이 이때부터 어린이집을 쭉 보낸것도 아니고. 구청 주민복지과 강혜영씨 말에 의하면 2010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

정도만 다녔고 그중 3월에 양육수당 10만원과 어린이집 보육료를 둘 다 지원 받았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계속 다녔었다면 기억이라도 금방 했겠죠...

이 때 일이 기억나질 않아 해당 어린이집 방문해서 확인했는데 거기서도 2011년 3월에 입소한 걸로 확인된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전 구청 직원에게 이 내용을 알려드렸는데, 구청에서 3가지 방법으로 조회해 본 결과 2010년 3월부터 3개월 정도 보낸걸

로 확인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워낙 오래 됐고 2010년도에는 보낸 기억이 없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직원 뭐라고 했는지 아십니까?

"어머니, 아이를 3개월이나 보냈고 카드 결제까지 했는데 어떻게 기억이 안 날 수가 있어요?" / "왜 그게 기억이 안나세요?" 등

이런식으로 비꼬듯 따지듯한 말투로 몇 번이나 그랬습니다.

그럼 본인은 3년도 훌쩍 넘은 일을 얼마나 일일히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불과 일주일전, 한달전 일도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가 많은데 몇 달도 아니고 몇 년이나 지난일을 어찌 다 기억을 하며, 그 때 일

을 다 기억하고 있어야 되는겁니까?

중복 지급된 10만원, 그냥 내면 그만입니다.

문제는 국민 세금으로 녹을 먹는 공무원이 이런식으로 말을 하면 되겠습니까?

뿐만아닙니다.

제가 몇 번이나 기억이 잘 나질 않고, 우선 1차적 잘못은 이 일을 처리한 해당 관청에 있는게 아니냐고 반문했으나 주민복지과

강혜*씨는 아니랍니다.

"아니죠. 어머니가 됐든 아버님이 됐든 누군가가 보육료를 신청했으니까 지급된거죠" 이럽니다.

보육비와 양육수당 이중으로 처리가 안되는게 상식이고, 일 처리가 이중으로 되었다면 전산처리 잘못한 해당 부서가 1차적

잘못 아닌가요?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이런 내용으로 어제 오후에만 3번 정도 통화했을겁니다.

제가 어린이집이랑 카드사에도 확인해 볼 필요 있다고 했는데 그 시간을 참질 못하고 전화들어오고... 참 뭐라 할말없더군요.

그러고선 저한테 기억이 안나면 한가지 정황밖에 없다며, 아이를 허위 등록한거라고 하네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작은 아이를 허위등록해 놓고, 작은아이 앞으로 나오는 양육수당으로 큰 아이 보육료로 메꿨을거라 하더군요. 마치 그렇게

하는것을 본것마냥!  이게 공무원으로서 할 말인가요?

저희 아이 둘다 같은 어린이집을 졸업한건 맞지만 동시에 보낸적도 없을뿐더러 큰 아이도 100% 지원받아서 본인부담되는 비용

도 없었다 얘기했더니 그 때 당시 100%지원이었어도 본인 부담 있었을거라고 하네요.

도대체 무슨 근거로, 무슨 정황으로 이런 말도 안되는 엉터리 같은 추측을 하는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제 얘기는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계속 얘길하길래 제가 "그렇게 혼자만 말하지 마세요"했더니, 구청직원이 "그건 어머니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제가 "말꼬리 잡지 마세요"하니까 "어머니도 지금 말꼬리 잡는거에요"이럽니다.

정말 이해 안되네요. 제가 알아본다고 하면 확인할 시간을 주던지 그 시간을 못참고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제가 작은 아이를 허위등록해서 그 돈으로 큰 애 보육로로 쓰는 걸 봤습니까? 고작 10만원에 이런 말을 듣는데 더 큰 액수였음 어떤 말

을 들었을까요?

너무 불쾌해서 전화주신 분하고는 더이상 통화하고 싶지 않으니 다른 담당자 전화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전화번호 잘 모른다며 확인하고 연락주겠다면서 먼저 끊더군요. 참으로 황당의 연속이었습니다.

전 어제 제가 사기꾼 취급 받은 것 같은 기분에 너무나 화가 나고 불쾌합니다.

허위등록이라니 무슨 근거로 얼토당토 않은 말을 내뱉는지,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은 아닙니다.

신분에 맞게 말도 가려할 줄 알아야죠.

흥덕구청 주민복지과(가정복지) 강혜*씨의 올바른 업무태도와 사과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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