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시간은 조금 지난얘기2~3개월전)에 사창동 사무소(충대근처)에 갔었습니다. 업무때문에 타인의 등본을 끈으러 갔었죠. 청주, 증평소재의 등본이었는데 직원이 새로 등본 업무를 교육 받던지 꾀 많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저의 차례가왔습니다. 그런데 타인 것이라 그런지 저의 뒤에 있던 사람은 본인 거라 그런지 그 사람 것 먼저 끈고 나서 제것을 보더군요. 다 그러려니 햇지만 제가 가지고 온 것을 조회하더니 한개만 있고 한개는 없다고 하면서 일을 가르쳐 주던 사람이 하는말 "없어. 줘 버려" 그래도 참았습니다. 무심코하는 말 실수 려니..... 다시한번 조회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없다고 딱 잘라 말하더군요. 그래서 본인 한테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하니 20년 이상은 사신 분이기에 얼굴을 붉히면서 "아가씨 다시 한번 확인해봐요, 거기서 20년 이상은 사신 분이니까" 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일을 가르쳐 주던 분이 직접 하더군요. 내가 거기서 느낀 불쾌감과 쓸데없이 허비한 시간들..... 사실 업무상 돌아다니다 여기 저기서 동사무소에서 등본등을 띄다보면 청주는 서비스는 아직 멀었구나싶습니다. 물론 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 그러긴 너무한 것 같군요. 부디 주차따지 끈는 데만 혈안이 되서 그러지 마시고 직원들 교육에도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좋은게 좋은거라 그냥 넘어갈까 싶었지만 철저한 구청과 무관심한 동사무소를 보니 좋은게 좋은 것만은 아닌ㄴ것 같아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