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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직원의 말실수로 가슴에 칼이 박혓습니다.
제목 동사무소 직원의 말실수로 가슴에 칼이 박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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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이세영 작성일 2013.07.31 15:01

 오늘 오전 사망 하신 아버지와 상속인인 저희 남겨진 가족들에 대한 서류를 떼러 동사무소를 갔습니다. 십여가지가 넘는 서류에 정신이 흐려지면서 망인에게만 해당하는 서류를 상속인들 것도 출력해달라고 체크를 했던 모양입니다. 서류를 출력하며 정리하던 직원이 망인앞으로 뽑은 혼인 관계증명서를 들이밀며 "***(망인)앞으로 뽑은 혼인관계증명서를 &&&(살아 계신 저희 어머니)이름으로 또 뽑으세요? %%%(어머니)가 돌아가신거 아니자나요?"  ---------말투, 말투!!!!!... 따져묻고 왜 틀리게 체크했는지를 시험 하며 묻는 그비아냥 말투. 가족들앞으로 등본도 한장씩 다뗘서 누가 돌아가셔쏘 누가 살아계신지 아는 상황인데다 저희 상 당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아버지 가신 충격으로 정신 병동에도 입원했던 접니다. 아버지 머문 자리만 봐도 눈물이 어른거리고 숨쉬기가 벅찬데 온갖 서류를 떼며 아버지 사망확인을 몇번 씩해야하는 고역에..동사무소 무척 덥더라구요. 뜨거운 컴퓨터에 형광등은 하루종일 키고 밀려드는 사람들 정신없고 다 이해해서 저 아무말 안했습니다. 근데 집으로 돌아와 어머니꼐 서류넘기면서 동사무소 직원의 막말을 말하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요. 지금도 울다 너무 억울하고 한마디 말도 못한게 가슴이 맺혀서 회원가입 까지하며 글 씁니다. -------- 개막말 직원분 저실명 까고 말합니다. 염색은 언제했는지 머리 뚜껑을 시커매서 관리 언제했는지도 모르는 그직원분. 당신이 같은 아픔 겪구 또겪구 사랑하는 사람 눈앞에 숨 꺼지는 광경을 보구선 서류띠러 가서 꼭 그런 직원 만나길 바람니다. 지금 두발 뻗고 잘주무시겠죠. 잘 주무세요. 내 복장 다 뒤집고 안녕히 영원히 잘 주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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