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업소, 실천하는 사랑이 아름답다

- 환경사업소 홀몸노인 댁 방문 하수관 이설 -

   환경사업소(소장 권호복)는 10.5일 관내 신대1구 마을 홀몸노인 댁을 방문하여 낡고 파손된 하수관을 이설해주어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환경사업소는 인근 부락 신대1구에 낡고 오래된 하수관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홀몸노인의 소식을 접하고 보유하고 있는 장비들과 인력을 동원해 하수관을 이설해주고 집안을 청소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를 몸소 실천하였다.

수혜대상인 정장순씨는 기초생활수급자인 홀몸노인으로 매달 지급되는 수급자 급여로 하루하루를 근근이 생활하고 있으며, 오래된 재래식 건물에 거주하고 있으나 지대가 주변보다 낮은 곳에 집터가 위치해 비가 오면 마당에 물이차고 낡고 작은 하수관에 배수가 원활이 되지 않아 하수가 역류하고 겨울이면 하수관이 동파되는 등 매년 반복되는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었다.

이에 환경사업소에서는 원활한 배수는 물론 겨울철 동파에도 끄떡없도록기존의 낡은 하수관(50㎜)을 철거하고 총길이 3m의 새 하수관(100㎜)을 이설하여 주었으며 또한 집안을 청소하는 등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한편, 권호복 환경사업소장은 “우리 사업소가 할수있는 것부터 나눌수 있는 만큼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의 시작이다. 이번일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두루 살피며 참다운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문 의 : 환경사업소 관리담당 박문섭(200-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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